소개 | densemble

ㅣ덴상블ㅣ

덴상블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 치의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립니다.

2014년에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1기부터 3기 단원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덴상블은 Dental과 Ensemble의 합성어인 ‘Densemble’에서 유래되었고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앙상블 동아리입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룻, 클라리넷, 호른, 피아노와 같은 다양한 악기들을 연주합니다.

덴상블의 시작

앙상블 동아리 ‘덴상블’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학사과정이

출범한 시기에 만들어졌습니다. 학석사통합과정 자체가 선례가 없는 과정이었던

만큼 2014년은 모든 것들이 새롭게 시작되는 해였고, 당연히 학사과정 학생들로만

이루어진 동아리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동아리 활동에 관심이 있었던 일부 학사과정 학생들은 기존의 치의학대학원 학생들로

이루어진 몇몇 동아리를 접하게 되는데, 그 중에는 덴탈 오케스트라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오케스트라 동아리 ‘덴탈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동아리이기는 하지만, 오케스트라 형태로

이루어져 규모도 크고 인원도 많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기존의 치의학대학원 학생들로 이루어진

동아리이기 때문에 학사과정 학생들은 연습에 참여하기 위해서 매번 연건캠퍼스까지 가야 했습니다.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고자 앙상블 형태를 시도하게 되었고 학사과정 학생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학사과정에 재학 중이던 14학번 이동원 학생이 이 동아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음악 봉사 활동: 나눔 연주회

덴상블의 목적은 바로 봉사입니다.

저희 학사과정 학생들은 아직 제대로 된 의학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또 전문적인 의료 지식을 아직 접하지 않기 때문에 의료 봉사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에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향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도중, 음악 봉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음악 재능기부 형태로 노인복지관이나 아동복지센터, 장애인복지센터,

그리고 음악봉사가 허용되는 병원에서 실내악을 연주함으로서 참여하는 것이

의미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래의 치과의사가 될 저희가 진료와 치료를 통한 봉사활동에만 국한되지 않고 악기 연주라는 색다른 형태의 봉사활동을 체험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동아리라는 조금 더 체계적이고 철저한 단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현재 관악구 근처에 있는 노인복지관, 장애인센터에서 매 학기마다 노인 분들과 장애인 분들 앞에서 앙상블 형태로 여러 곡들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연주 뿐만이 아니라 다른 형태의 봉사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는 봉사 영역을 많이 넓히지 못했지만 이제는 더 다양한 곳에서,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서 봉사를 하고자 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드리는 것이 저희의 비전입니다.